여성역량강화와 일․가정 양립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
당진시는 지난 10일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진시 여성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문정숙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장 13명이 모여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추진, 당진시 여성포럼 창립, 위킹맘․워킹대디 지원센터 등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여성사업에 대한 설명,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기타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여성관련 정책, 여성 정치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으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와 도시전반에 일․가정양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벤치마킹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여성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정책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 하겠으며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복지증진과 정보교류,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양성평등사회를 향한 여성발전을 목적으로 현재 13여개 회원단체에 약 1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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