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남아시아 시장 58만 5천불 계약
청주시, 동남아시아 시장 58만 5천불 계약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5.07.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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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6개 기업 참여, 9억7백만 불 수출 상담

청주시는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사업을 통해 9억 7백만 불의 수출 계약을 상담하고 58만 5천불의 계약을 성사했다.

 

이는 태국‧베트남 무역사절단(6. 29.∼7. 2.)과 말레이시아 코스모 뷰티 참가단(7. 6.∼7. 9.)을 파견한 결과로 파견단에는 시장성평가를 거쳐 생활용품 생산업체인 생활낙원을 비롯한 16개사의 청주시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가 속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35세 이하 인구가 세계 최대이며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지난 15년간 6%대로 앞으로도 10년 이상 7%를 웃돌 것이라 전망되는 지역이다.

 

아세안시장은 우리나라의 3대 교역시장으로 통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샌드위치에 놓인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돌파구는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과 제조업의 새로운 부활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청주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통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아세안시장을 대상으로 전시무역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시장개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국의 거점도시와 교류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엔저 영향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아세안 FTA와 한류를 활용할 수 있는 아세안시장은 관내 기업이 반드시 진출해야 할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세안은 올 연말까지 인구 6억3천만명, GDP 2조3천억달러의 거대 단일 시장인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를 출범시킬 예정이어서 동남아시아판 EU가 탄생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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