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정보단말기 등 8종 구비, 장애인 지식정보 격차 해소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구비했다.
이번에 도서관이 구입한 독서보조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소리증폭청취기, 높낮이 조절책상 등 8종이다.
도서관은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 이용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구입으로 선진화된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환경 구축 및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독서보조기기는 장애인의 눈과 귀와 손이 되어 책을 읽는데 도움을 주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2층에 위치한 장애인자료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동 사업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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