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적성검사, 입사서류 TIP, 모의면접 등 진행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일 한림디자인고를 시작으로 지역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졸업예정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학교 측에서 요청이 들어와 금년에는 관내 특성화고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한림디자인고, 충주상고, 충주공고의 졸업예정자에게 직업 적성검사, 입사서류 TIP, 모의면접 등의 내용으로 각 학교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면접 시 실수하기 쉬운 자세나 버릇, 언어선택, 의사표현 능력 등에 대해 졸업예정자를 상대로 1대1 개별 코칭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태호 충주시 경제과장은 “사회진출을 앞두고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는 물론,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위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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