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화중학교(교장 이규선) 과학동아리 ‘동화사이언스원정대’가 8월 홍콩에서 열리는 제30회 중국청소년과학기술창신대회(CASTIC 2015)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과학 인재들과 겨루게 되었다.
동화사이언스원정대는 2014년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과학동아리(YSC) 활동을 지원받아 ‘효과적인 섬유탈취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2014년 청소년과학탐구반(YSC) 발표대회(2014.12.23. KT인재개발원)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제6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SEF-K 2015) 출전 자격을 부여 받아 지난 1월 참가하여 대한지질학회장상을 수상하며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다시 부여 받게 되었다.
참가 학생들(2학년 박지원, 김권택, 박현기)은 2014년 중학교 1학년의 어린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과학탐구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어린 과학자들이다. 교복을 매일 입어야 하며 느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섬유탈취제를 연구하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되었고 1년간의 탐구 끝에 천연 섬유탈취제에 대해 탐구하고 적용하는 등의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
이규선 교장은 “학생들이 무언가를 연구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하나의 생각을 같이 하는 모습이 결과를 떠나 얼마나 아름다운가!”며 참가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했으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 분위기와 각종 지원체계가 학생들의 열정과 맞물려 더 넓은 기회가 학생들에게 주어졌다“며 ”동화사이언스원정대! 모두의 응원을 모아 국제 무대에서도 빛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