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 돌입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소관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자연재난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특히, 효과적인 사전대비 추진을 위해 구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재난예방, 재난복구, 현장민원, 농정 분야로 편성된 전담 추진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설·한파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과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및 풍수해보험 가입독려 등의 홍보를 위해 ▲구 홈페이지 배너 개설 ▲다중집합장소 각종 캠페인 전개(현수막 게시 및 홍보물 비치 포함) ▲각 동 자생단체 및 통·반장 회의 시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련되는 201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재난대비 상황판단회의 및 비상근무체계 가동 ▲교통두절 및 제설취약지역 특별관리 ▲폭설대비 교통소통을 위한 사전 인력·장비·자재 확보 ▲전기·가스 등 생활필수 시설 안정적 공급 등이다.
명동선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한 발 앞선 대응을 통한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할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