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제비! 청양에 자리 잡았네
강남 제비! 청양에 자리 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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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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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 위한 친환경 정책 효과 나타나

음력 3월 3일을 삼짇날이라 한다. 지

난 해 9월 9일에 강남 갔던 제비가 옛집을 찾아와 추녀 밑에 집을 짓고 새끼를 치는 날로 왕성한 봄기운이 시작되었음을 알림과 동시에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날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날의 주인공인 제비가 주위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이는 각종 개발과정에서 수반된 환경파괴가 주범으로, 제비를 보면서 풍년농사를 꿈꿨던 농촌풍경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아쉬운 추억이 됐다.

 

그런데, 사라졌던 제비가 최근 청양군에 나타나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곳곳에서 어미제비가 새끼제비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장면이 포착되고 있는 것.

 

주민들은 이에 대해 ‘자연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청양’을 목표로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청양군수로 재임하고 있는 이석화 군수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정책의 효과라며 반기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2010년 취임과 동시에 저탄소녹색성장 추진계획을 수립 ▲친환경고품질 농업육성 ▲오염물질관리 및 환경보전 ▲생태 공간 확충 ▲녹색생활실천운동전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천하류에서 천연기념물 제454호 미호종개가 발견되고 하천에서 토속어종이 복원됐으며, 청정 환경의 생태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청양 곳곳에서 서식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런 가운데 다시 찾아온 제비가 ‘대한민국 최고 청정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청양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늘 푸른 자연환경 조성과 청정성 유지를 기본으로 모든 군정을 추진해 ‘청정청양’을 만들 것”이며 “이는 청양군의 최대 자산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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