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정도시~청주간 도로 사업비(44억원) 추가 확보
청주시는 3차우회도로와 행정도시~청주간 연결도로와의 교차점인 석곡의 다이아몬드형 불완전입체교차로가 램프8개의 클로바형 완전입체교차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석곡교차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시행하는 행정도시~청주 도로건설공사의 당초설계에 불완전입체교차로로 채택되어, 석곡사거리에서 보은방향의 통행은 석곡교차로를 지나 1.2km 서쪽의 구암교차로까지 우회해야 가능하였고, 3차우회도로 휴암에서 시내쪽 충북공고 방향은 교통 신호등 운영에 따른 주간선도로의 기능이 저하됨은 물론이고, 영구적으로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었다.
이에 이승훈 청주시장이 행복청을 직접 방문하여 적극적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기획재정위원인 오제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완전교차로에 필요한 사업비 44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석곡교차로가 완전교차로로 준공되면 3차우회도로와 연계되어 세종시와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또한 물류비용 감소로 이어져 일등경제 으뜸청주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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