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2014년도 하반기 물탱크 청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수지 청소는 10월1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배수지 청소는 청주‧청원 통합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배수지 청소실시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등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 수용가의 수돗물 사용 시간대를 면밀히 체크하여 청소기간 중에도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매년 실시하는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시행규칙 제22조의3에 의거 연2회 실시토록 되어있으며 수돗물 공급구역에 따른 배수지 현황을 보면 배수지 10개소 중 36,000톤 규모로 개신배수지가 사직‧사창‧모충‧운천동 지역, 가경배수지가 성화‧개신‧죽림‧복대‧가경‧봉명동 지역, 금천배수지가 내덕‧영운‧중앙‧금천‧용담‧명암동 지역, 용암배수지에서 용암동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배수지 청소 실시는 청소업에 등록된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시행하며 배수지내 오염원인 바닥 퇴적물, 상‧하부 및 벽체 등에 부착된 이끼 등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이 주공정이다.
배수지 청소는 배수지를 모두 비워야만 실시할 수 있으므로 배수지 운영 및 수돗물 공급과정 담당자는 배수지 청소실시로 인하여 발생하는 수돗물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청소 실시 전일 심야부터 수위조절에 힘쓰며 배수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청소는 물론 주변 시설물 점검과 청소도 더욱 강화하여 실시하는 등 2차 오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