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노선 조정, 대중교통 운행방향 재설정 등 방안 모색
조길형 충주시장이 “이달 30일까지 실시하는 2015년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는 학생, 장애인, 노인 등의 이용실태와 연계한 대중교통 수송 분담방안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3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지난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를 통해 손실보상금 예산을 절감해 지난 1일부터 대중교통이 불편한 9개 읍면의 26개 마을에 마을택시 운행비로 쓰여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노선 조정, 대중교통 운행방향 재설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입주기관 상호간 협업과 분업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서울나들이 행사는 새로운 고객 확보와 유통경로 다변화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2016년 정부예산에 미 반영된 신규사업은 최소한 기본설계비라도 반영되어 내년도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대책 강구와 함께 사업 타당성 설명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과 관련 풍수해 및 산사태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작물 관리, 식중독 사고 등 예방활동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