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5학년도 4월부터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 대상자 6명, 치료지원대상자 17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 대상아동 6명은 소그룹의 형태로 2개 반으로 운영되며 1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내방하여 누리과정과 연계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1회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1회), 진로·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1~2회), 체육프로그램(수영, 1~2회)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활동 및 사회체험활동, 진로·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에는 자연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텃밭체험활동, 숲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정서안정 및 사회적응능력 신장, 공동체의식과 바른 인성 함양, 일상생활적응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조기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아래 방과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치료지원 대상자 17명은 유치원·초등 저학년 6명과 중등부 11명으로 유치원·초등 저학년은 주 1~2회 개별 및 그룹치료, 중등부는 주 1회 그룹치료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은 중등부 치료지원 대상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텃밭체험활동(1회), 숲 체험활동(1회), 요리활동-베이킹(1회), 사회적응활동(1~2회)으로 진행하며, 진로·직업 및 사회적응활동에 초점을 두어 사회적응능력 및 자신감향상을 도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능력 도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 및 자기결정력 향상을 위한 밑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