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대 재배지 수산에서 본격 수확
웰빙시대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마란스를 제천시 수산면 수곡 1리 일원에서 충북 최대 규모로 재배(13,223㎡)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살다가 제천 수산면 수곡 1리로 귀농 2년차를 맞은 임종대 씨(61)가 그 중심에 있다.
임 씨는 건강(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널리 재배되지 않고 있는 건강식 슈퍼푸드 아마란스 재배에 연 이모작을 하고 있다.
3.3㎡당 2kg 수확이 가능하며 kg당 5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금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소득이 많이 줄어들어 연소득이 1억여 원 정도로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마란스는 비름과에 속하는 일년생으로 잉카시대에 신이 내린 작물이라고 불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이다.
곡류이지만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에 버금가는 고단백 식품이며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달걀, 우유와 같은 완전식품에 가깝다.
효능은 식물성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혈중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며, 밥에 섞어 먹으면 혈당수치가 낮아져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잎은 말려서 차로 먹으면 고혈압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설사나 장염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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