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제51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 등 제천시 일원 9개 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292개 팀 15,000명이 참가하여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제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천경찰서,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축구협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관계단체와 7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 대책회의를 갖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대책회의에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밝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어야 하겠으며 더불어 시민 모두가 주인정신을 갖고 손님맞이에 한마음이 되어 줄 것과 건강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밝은 미래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됨을”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경기장을 비롯해 시가지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없어야 하겠으며 쾌적한 숙박은 물론 편의 시설 이용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가뭄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열리는 만큼 대회 기간동안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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