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총 2개 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부모 2명과 보육전문가 1명이 1개 팀을 이뤄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의 4영역, 12항목, 40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점을 찾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활동으로 '급식․위생부분‘은 식단표 이행여부와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하며 ’조리실․조리과정‘은 배식과정을, 안전부분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조치, 놀이감 파손, 안전교육, 소방훈련, 차량 내 소화기 비치, 차량 안전 운행 현황을 점검하며 ’건강부분‘에서는 응급조치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은 영유아 부모님과 전문가가 참여해 아이를 기르는 부모의 입장과 전문가의 조언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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