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6일(목) 오후 3시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관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및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내의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등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 숙지를 통해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 장기요양센터 과장(안병선)의 현지조사 및 청구그린기관에 대한 설명과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팀장(김은호)의 사례 중심 화재예방교육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청주시는 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시설관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의료복지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분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현지조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 시설운영에 대한 투명성 제고 및 화재사고 예방에 더욱 확실한 안전 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임화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