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더 이상은 안돼요”
괴산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 1월부터 괴산에 거주하는 학생, 군인, 노인층 2,000명 이상에 대해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괴산군민 자살예방 교육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충청북도 자살사망자 통계분석 자료를 기초로 관내 자살 사망자는 2011년 22명, 2012년 26명, 2013년 14명으로 대부분이 65세 이상 자로 드러나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노인자살예방교육(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소속 노인 34명, 노인일자리 사업 ‘9988 행복지킴이’ 800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자살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MOU체결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 모니터링, 독거노인 정신건강 종합검진, “하하호호”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살예방 정책을 병행 한다.
군은 관내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그 관심을 유도해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대한 인식 공유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자살 예방을 위해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정신과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증진센터(☎043-832-0330)에 상담을 필요로 하는 주민은 내원 상담을 받고, 다양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정책 추진 등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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