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와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6일 서산시 고북면 박병찬(90세)옹의 자택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산시 부시장, 서산시의회 의장, 제32보병사단장, 서산시 6·25참전유공자회,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결실을 축하했다.
이 날 보금자리에 입주한 박병찬 옹은 6·25전쟁 중인 1953년 2월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와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건축폐기물 처리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육군제32사단 공병대대에서 연인원 350명, 장비 30대를 투입하여 박 옹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보금자리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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