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체험하는 신기한 과학세상
유성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신나는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유성․노은․구즉․진잠도서관을 찾아 ‘과학마을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학마을 드림콘서트’는 오는 18일 유성도서관을 시작으로 노은도서관(8월 1일)과 구즉도서관(8월 8일), 진잠도서관(9월 12일)을 순회하며,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과학은 내 친구’라는 부제로 평소 어렵게 생각되었던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사이언스 매직쇼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과학체험 시간을 갖는다.
사이언스 매직쇼에는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한층 높여줄 수 있도록 교과서 속 과학원리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과학실험들을 다양한 화학 및 물리실험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과학체험 시간에는 IT분야의 신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스마트폰을 통해 입체영상이 되어 살아나는 3D 증강현실 체험시간을 마련해 놀라운 과학의 미래를 보여주게 된다.
과학에 흥미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3D 증강현실 체험은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과학마을 드림콘서트를 통해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의 원리들을 직접 만져 보고, 만들어 보고,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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