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 ‘소망등 달기 행사’에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참여 단체에게는 소망등 달기와 더불어 홍보용 배너, 현수막 등을 추가로 게시할 수 있도록 하여 무술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기관, 단체, 기업체 브랜드 및 추진사업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현재 관내 기업체인 유한킴벌리와 신한은행, 농협 등의 동참과 더불어 (사)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각종 무술단체에서도 참여 의사를 밝혀 왔다.
공군 19전투비행단,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 충주경찰서, 통계청 충주지사,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등 공공기관들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단체참여를 결정한 기관 담당자는 “의미 있는 행사에 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문체부 지정 유망축제로 연간 6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행사기간 중 축제장을 방문함에 따라 기관 및 추진사업 홍보에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인수 충주시 관광진흥팀장은 “이번 행사가 충주세계무술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참여 기관, 단체, 기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접수기간 동안 더 많은 기관, 단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망등 달기 행사는 7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시청 7층 중원문화체육관관진흥재단 방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개당 1만원이다.
한편,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9일 동안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