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태평2동 주민센터(동장 김진태)는 17일 관내 11개 기관단체가 함께 상호협력하며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코자 ‘지역발전 및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부개발(본부장 소대영), 대전버드내초교(교장 이병대), 대전신평초교(교장 임민수), 대전태평초교(교장 김춘배), 하나은행 태평동지점(지점장 홍석), 우리은행 태평동지점(지점장 임창혁), 서대전농협 버드내 지점(지점장 남상철), 태평2동 예비군동대(동대장 황인수), 태평치안센터(센터장 이용성), 태평119안전센터(센터장 이득남), 태평2동주민센터(동장 김진태) 등 11개 기관·단체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체결 추진배경 설명에 이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함께하며 기관단체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국경일, 기념일 등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일상생활 속 녹색생활실천 ▲자원재활용을 위한 헌옷수거에 참여하여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버드내초교 이병대 교장선생님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기관단체장들이 앞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녹색생활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전했다.
대전신평초교 임민수 교장선생님은 “요즘 태극기 게양율이 현저히 낮아 안타깝다”며 “협약을 계기로 기관단체장들이 앞장서서 태극기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어릴 때부터 습관이 중요한 만큼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학교에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2동기관단체장 협의회(회장 소대영)는 광복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가장교~태평5거리 구간을 태극기 게양 시범거리로 지정하고, 태극기 및 국기꽂이를 후원하는 등 태극기 달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