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복지분야 사업의 확대로 인한 업무증가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업무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능률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1월부터 사회복지직 직원의 출장시 읍·면장 동행출장과 출장용 차량을 지원한다.
읍·면장들이 월 2회이상 담당자들과 같이 출장함으로 복지업무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담당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대부분 여성인 관계로 관련 가구에 출장 할 경우 원활한 상담과 사업 설명을 위해 2인1조로 방문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출장이 잦은 직원들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2개 면씩 총4회에 걸쳐 시범적으로 승용차(소형) 2대를 임차해 준다.
차량 2대로 8개면(읍은 제외)에 2개월씩 돌아가며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군은 시범운영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읍·면에 확대 시행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읍·면장 동행 출장으로 복지업무에 대한 책임성 강화와 관심이 고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라며 “또한 출장용 차량지원으로 효율적인 업무는 물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말했다.
한편, 군은 김영만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 중의 하나인 사회복지직 근무환경 개선으로 효율적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한 주민이 행복한 옥천만들기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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