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본격적으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3천234t(벼40kg 기준 8만847포)을 매입한다.
지난 달부터 시작한 산물벼의 매입은 마쳤고, 건조벼는 3일부터 옥천 RPC(미곡처리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추진한다.
매입장소는 지역 22개곳의 마을단위 곡물창고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검사원들의 철저한 검사 후 입고하게 된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으로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확정가격으로 내년 1월에 정산한다.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으면 차액을 추가지급하고 쌀값이 낮으면 초과지급금을 환수한다.
건조벼 선급금은 40kg 기준 ▲ 특등급 5만3천710원 ▲ 1등급 5만2천원 ▲2등급 4만9천690원 ▲ 3등급 4만4천230원이며 포장비가 들지 않은 물벼는 같은 등급의 건보벼 보다 849원 낮게 책정됐다.
한편, RPC로 입고되는 800kg 대형 포장벼가 아닌 40kg짜리 포대 매입이 4일 오전 9시 안남면을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날 청정리 청정 창고 앞에서 건조벼 80t(40kg기준 2천포대)이 매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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