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맑은물사업소(소장 최관호)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먹는물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분석평가에서 17개 전항목 ‘만족’으로 평가되어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 맑은물사업소 수질검사소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먹는물 수질검사 지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측정분석기관에 대한 측정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금속, 농약, 미생물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특히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초정밀 분석이 요구되는 유해영향 물질인 중금속, 클로로폼 등 8개 분석항목에서 100%의 정확성 (Z-Score 0.0)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측정분석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인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맑은물사업소 급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 시험장비와 숙련된 시험인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신속 정확한 수질분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004년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공신력을 확보하고 자체기술과 장비, 전문인력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이 매일 사용하는 지하수, 수돗물, 생활용수 등을 검사하는 기관으로 검사소 직원이 직접 현지를 방문하여 시료를 채수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검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질검사를 원하는 시민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매년 5000건 이상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