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후 센터)는 7월 17일 가정에서의 식중독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마지막으로 2015년 다문화학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미현 센터장과 직원들은 17일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리실습실에서 ‘가정에서의 식중독 예방법’ 과 손씻기 교육 및 손소독제 만들기 실습을 실시하였다. 금번에 실시된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문화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관리방법과 실천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본 집합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는 시기에 다문화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다문화 가정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이 되었다.
또한, 2015년에 계획한 다문화학부모 영양·위생교육의 마지막 시간으로 참여한 학부모들과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과 수료식에 참석한 다문화 학부모 킷팔라(캄보디아)는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은 센터에 감사하여, 그동안 받았던 영양·위생교육 내용과, 손씻기를 실천해 가족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 학부모와 함께 개발한 레인보우레시피(다문화 어머니 국가의 음식을 어린이 1회 표준분량으로 개발한 조리법)는 오는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식단으로 보급예정에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