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14년도 하반기 어린이 교통정보센터 체험 및 안전교육」을 11월 4일(화)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무지개 유치원 원생 44여명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통약자이자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안전한 등하교 요령,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실제 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 생활화와 흥미 유발을 위하여 교통안전 관련 장난감 조립 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교통정보센터 견학을 통하여 동영상수집장치(CCTV) 등 현장 설비 운용 및 교통정보 제공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2014년도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으로 △교통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교통안전 시설 확충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찰과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산학협력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TF팀과 합동으로 사고지역에 대해서는 면밀히 조사 후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취약구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년 9월 기준으로 지난해 135명에 달하였던 충청권 국도상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9.3%(26명) 감소한 109명으로 나타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통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전국토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기적(연2회)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