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도서 구입해 비치하는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 운영
지난해 문을 연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군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비치하는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신청을 하면 도서를 구입해 비치하는 서비스다.
군립중앙도서관은 매월 1회 희망도서를 선정해 구입하고 있으며 희망도서가 입고되면 구입 신청자에게 문자 알림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도서는 군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taplib.or.kr) 내 ‘희망도서 신청’ 메뉴 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가능 권수는 1인당 매월 2권 이내다.
도서관의 희망도서 선정기준에 따라 수험서, 문제집, 만화책 등 도서관 자료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도서는 신청을 받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통해 군민 누구나 원하는 책을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군민 만족도 제고에 나서는 한편,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목표로 앞으로도 도서 신청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립도서관은 군민이 원하는 맞춤형 도서관 환경 조성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장서 확충에 나서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이용해 독서와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피서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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