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전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일(월) 15:00부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학급 담당교사 240명을 대상으로【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번 연수는 ‘나눔과 배려의 통합학급 운영 사례’ 주제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통합학급 운영의 실제 사례와 이를 통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인권친화적인 학급분위기 조성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후 인권 침해의 사례와 애매한 인권 침해에 대해 질의·문답 시간을 갖고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동·서부 관내 통합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연수로서 평소 서로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처음으로 갖게 되었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하며 현장 지원을 통한 정기 모니터링 실시, 초·중학교 관심대상학생 특별 모니터링 실시, 자체협의회 및 연수 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체제 확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한 학급 운영 방법과, 인권 침해의 애매한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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