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매주 2회 붉은귀 거북 등 제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고복저수지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외래어종 퇴치에 나섰다.
세종시는 폐쇄 수역인 고복저수지에서 붉은귀 거북과 큰입베스 등 외래어종이 번식해 토종어종의 개체수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사)세종녹색환경지킴이(회장 임권수)와 함께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외래어종 퇴치작업을 하고 있다.
(사)세종녹색환경지킴이는 고복저수지에 그물을 설치해 지금까지 외래어종 1,500여 마리를 제거했으며, 11월말까지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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