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다목적강당 증축공사 등 민간명예감독관제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투명한 학교공사 정착과 사용자 중심의 학교시설을 만들기 위해 민간명예감독관을 위촉, 현장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명예감독관은 학부모, 운영위원, 교사 등 학교의 추천 인사들로 구성되어 교육청 기술직공무원들과 함께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용자 불편 및 불만사항을 건의하는 민간감시자 역할을 수행한다.
7월 현재 서부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민간명예감독관제는 다목적강당 4교, 교사증개축 1교로 80%이상 공사가 진행되어 다목적강당은 8월말, 증개축공사는 10월말 준공예정으로 하반기에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명예감독관으로 일선 현장에 직접 방문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사용할 공간이라며 공사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공사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뢰를 갖게 되었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이 되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공사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들에 대하여 면밀하게 검토하고 반영하여 준공 후에도 불편함이 없는 학교시설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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