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가 운영하는 있는 ‘삼보! 만보! 브라보!(삼만보) 프로젝트사업’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삼만보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고지혈증제로(zero) 치매· 중풍없은 음성만들기 사업의 사후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고지혈증 검사결과 운동 또는 영양교육 등의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는 주민이나 운동 및 영양교육으로는 상태가 호전되기 어려워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삼만보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마을별로 평균 5~10명의 동아리를 구성하여 총 62개동아리 8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장의 지도아래 걷기운동 경로를 따라 주 3회 이상 걷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삼만보 프로젝트의 추진 목적은 첫째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으나, 둘째는 보건사업의 진행방향이 관주도 사업에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전환되어감에 따라 지역주민 주도의 자조모임을 통하여 스스로 건강증진을 추진하는 자생력을 키워주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삼만보 프로젝트를 통하여 규칙적인 걷기운동으로 혈액내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이 개선될 것이며, 동아리(자조모임)의 활성화는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자발적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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