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회의실에서 교육생 3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 영농정착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36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2일부터 7월 22일까지 17회(93시간)에 걸쳐 농업·농촌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영농정착 동기부여 및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왔다.
이번 과정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론 교육 12회와 귀농인 선도농가 및 우수농가 현장교육 5회로 운영되어 교육생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았으며 귀농,귀촌희망자에게 실제 영농현장교육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게 하여 귀농 후 적절한 작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미원면 옥화리에 살고있는 김진배씨는 “2년전에 귀농해 재배작물 선정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해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 앞서 새로부임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고황기 소장님의 특강과 그동안 배운 발효효소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등 개인 영농설계 발표회도 겸하여 추진되었다.
고황기 기술센터소장은 특강을 통해 “청주시 귀농·귀촌인들의 교육과정 및 방향과, 틈새작목 선택과 개발로 여러분들이 성공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관계자는 “귀농교육에 참석한 분들에게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농촌에 빨리 적응할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교육 희망자를 모신다고”말했다.
그리고 " 청주에 귀농과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안심하고 영농과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