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일곱번째 입주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청식 및 新비전선포식이 7월 23일(목) 혁신도시內 신청사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제국 충청북도행정부지사,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날 개청식과 함께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ICT 중심기관’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 ‘ICT를 통한 국가·경제 역동성 재창출‘을 미션으로 제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청사는 심야전기와 지열원을 이용하여 냉·난방을 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지어졌다.
부지면적 35,120㎡, 연면적 16,572㎡,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2013년 11월 착공, 2015년 4월 준공하고 지난 6월부터 업무를 시작하였다.
2009년 설립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으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디지털콘텐츠 등의 산업진흥과 ICT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대한민국을 세계 으뜸의 ICT강국으로 성장시키고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사업을 집중육성하고 있어, 충북혁신도시가 국가 정보통신산업의 핵심지역으로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제국 충청북도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CT 중심기관이며, 창조경제의 핵심기관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정보통신산업의 핵심지역으로 기반을 갖추게 되어 영광이며, 세계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는 7개 기관이 이전이 완료되고, 아파트, 교육시설, 투자유치 기관 및 상업시설 입주가 본격화 되는 등 신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충북혁신도시가 배후도시가 없는 독립형 신도시로써 아직까지는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완료, 정주여건확충, 투자유치 활성화 등 자족기능 향상을 통해 중부권 지역행복생활권의 거점이자 명품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