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과 공직자 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만인산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목공체험과 숲 체험을 통해, 숲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유대 강화 및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프로그램은 8월 8일, 11일, 13일, 18일, 20일로 총 5회 운영되는데, 참가비는 무료이고, 그 외 재료비 및 강사료는 대전시에서 지원하며 중식은 개별 지참하여야 한다.
체험활동은 만인산푸른학습원 내 목재 체험장과 자연관찰로에서 진행되는데 수공구를 이용하여 편백나무 원목으로 연필꽂이, 독서대, 핸드폰거치대를 만들어보는 목공체험, 숲을 직접 느껴보는 오감체험, 심신을 치유하는 숲요가 등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목공 체험과 숲 체험을 통해 산림이 주는 혜택을 누려봄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음과 동시에 자녀들에게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참가는 대전광역시만인산푸른학습원 홈페이지(www.maninedu.or.kr)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7월20일(월) 09:00 부터 7월24일(금) 16:00 까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42-282-2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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