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오는 25일 장동산림욕장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오는 25일 장동산림욕장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장동산림욕장 물놀이장은 계족산 계곡에 자연석을 쌓아 조성됐으며 면적 800㎡, 2개의 물놀이장과 함께 평상, 샤워시설, 관리운영실 등의 편익시설을 갖춘 물놀이 시설로 깨끗한 계곡물에서 마음껏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산림욕과 황톳길 맨발걷기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다음달 16일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매년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후 6명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며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차가워서 방학기간을 이용한 학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동산림욕장은 94년도부터 조성을 시작해 매년 황토맨발걷기, 마라톤대회 산림욕 등 산림축제와 웰빙문화 장소로 사랑받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042-270-7860, 623-9909)를 통해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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