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2일 시청역 네거리에서 ‘대전서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방차석)‘와 퍼스트서구그린리더협의회’(회장 정근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쿨 맵시 착용’ 등 여름철 「친환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쿨 맵시’란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을 말하며, 체감온도를 2℃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냉방비용 절약 ▴냉방병 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 효과가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전력수요가 많은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민 인식전환 및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7일에는 ‘퍼스트서구그린리더협의회’ 회원 25명이 은하수네거리에서 ‘친환경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28일에는 ‘자연보호대전서구협의회’(회장 전민규) 회원 35명이 용문역 네거리에서,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단장 임성일)’ 단원 20여명은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로데오광장에서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실내온도를 26℃ 이상으로 유지할 것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 쓰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친환경 운전습관,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 전 구민이 함께 참여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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