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여성 공천 30% 의무화 당헌 개정에 공헌”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인 유승희 성북갑 국회의원이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주최한 제45회 창립기념식에서 양성평등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남녀동수제도 실현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7대에 이어 19대 국회에서도 발의하였으며, 지역구 여성공천 30% 의무화 하는 법안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또한 前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으로서 당의 당헌을 개정하여 지역구 여성공천 30%를 강제하고, 주요 당직 등에 있어서 여성을 등용하도록 당내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제도화하는데 앞장 선 바 있다. 지난 2.8 전당대회에서는 가산점 등 아무런 혜택없이 여성으로서 최초로 여성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가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대표성 측면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16%에 불과하는 등 가야할 길이 멀다”며 “이 상은 성평등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받고 국회와 당내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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