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체육회(회장 최홍묵)는 22일 도민체전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개최 예정인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 총 8점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수한 결과 대회마크 15점, 마스코트 8점, 포스터 5점, 대회구호 199점 등 총 22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에서 대회마크는 계룡시의 영문 이니셜 “G”를 모티브로 승천하는 용과 역동적인 선수, 성화로 형상화 한 정한샘씨의 작품이, 마스코트는 계룡시와 충청남도의 마트코트인 “용도령”과 “충청이”를 이미지에 맞게 형성화한 김강민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또 포스터 부문에서는 국사봉을 배경으로 계룡시의 대표 이미지들을 합성하여 다양한 매력을 표현한 김현순씨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대회구호 부문에는 임대열씨의 ‘계룡의 힘 화합으로 충남의 꿈 열정으로’ 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상징물 공모에서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부문의 당선작(가작)은 각 200만원(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회구호 부문은 당선작(가작)에 70만원(30만원)이 주어진다.
전준호 부시장은 “이번 상징물 선정은 충남도민이 하나가 되어 결속을 다지는 화합체전의 시발점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하고, 최종 선정된 작품들을 제68회 충남도민체전의 공식 상징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각 당선작은 전문기관의 수정⋅보완작업을 통해 2016년 제68회 충남도민체전의 정식 홍보수단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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