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상소동 삼림욕장 내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25일 개장해 8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단풍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울창한 수목과 400여개의 돌탑 등을 갖춘 상소동 산림욕장 내 위치한 물놀이장은 지하 청정수를 활용한 650㎡ 규모로 수심을 60~80㎝로 유지하고 있어 지난해 여름 8만5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림욕장 진입부에 대전천변 물놀이장을 추가 신설해 총 4개소의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되었고, 또한 인근 상소오토캠핑장이 지난달 개장함으로써 더욱 더 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시설정비와 사전안전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교육 등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개장일부터는 주차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시간 종료 후에는 매일 물놀이장 세척을 실시하고, 매월 1차례씩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계획으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이면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물놀이장이 올해는 인근에 오토캠핑장이 개장하면서 더욱 많은 이용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물놀이장 1개소를 신설하는 등 만반의 준비와 함께 앞으로 빈틈없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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