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직원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는 자랑스러운 모범충남인상을 수상한 박영군 홍산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개군 100주년 기념사업, 성인 문해교실 운영, 주민화합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주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상과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개군 1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제60회 백제문화제, 제66회 도민체전에 13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성공적인 행사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용우 군수은 먼저 군민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눈으로 짓는 미소와 친절을 생활화하여 군민에게 신뢰받고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동절기를 맞아 가정 등 일상생활과 각종 행사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 및 군민들의 안전 불감증 해소 등을 위해 군민들에게 각종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지시하고, 시설하우스, 농작물, 축사 등이 폭설이나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할 뿐만아니라 사고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초등대응 시스템을 확립해 동절기 재난안전사고 및 생활 속에 안전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군수는 “이제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공공 정보를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정보를 선정하여 공공정보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군에서 하는 일에 대해 사실을 있는 그대로 행정의 전 과정을 군민 중심으로 공개하여 정부3.0 패러다임에 걸맞는 투명한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미래를 보며 군민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사업 계획이 세워질 수 있도록 시책구상에서 선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2015년도 업무계획 수립해 줄 것과 연말을 맞이하여 군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현실적인 대책을 수립 추진하는 등 모든 일들이 차질없이 연내에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