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25~26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서울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영동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서대문구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여행이나 다양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서울 관광 명소와 역사 유적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이들은 서대문구청을 방문, 서대문구 관계자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은 뒤 자연사박물관, 서울타워 견학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열린 신촌물총축제장을 방문해 물총놀이 체험,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은 독립 운동가의 혼이 살아 숨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둘러보고 63빌딩을 찾아 아쿠아리움과 서울 전경을 둘러봤다.
군 관계자는“드림스타트 아동의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도농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또래간 관계 형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