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맞춤형 현장 행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한다
태안군, ‘맞춤형 현장 행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한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7.26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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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농어촌버스 신규 노선 개통, ‘전원관찰제’ 등 현장행정의 결실

태안군이 태안읍 장산2리와 인평2·3리, 현대더링스 골프장 등 기존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던 마을에 대한 신규 버스노선을 개통하고 24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신규노선 개통은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민선6기 군민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군은 그동안 전원관찰제 등 현장행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접 마을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농어촌버스에 탑승해 노선과 이용자 현황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장산2리 및 인평2·3리 개통노선은 각각 하루 2회 운행되고 현대더링스 골프장 개통노선은 하루 3회 운행되며, 이밖에도 군은 문화예술센터를 경유하는 노선을 확충해 인근의 군립중앙도서관과 청소년 수련관과 같은 주요 시설물 사용자들을 배려하는 등 이번 노선 신설 및 개편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산2리 이장 이종범 씨는 “그동안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고령의 마을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었었는데 이제 마을에 버스가 들어와 주민 불편이 해소돼 기쁘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각 지자체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 분위기 속에서도 원거리 버스요금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어촌버스 이원화 요금제’를 지난달부터 시행하는 등 주민 부담 최소화와 교통복지 실현에 적극 나서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앞으로도 통행량 파악과 버스노선의 탄력적 운영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며 “전원관찰제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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