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용 어린 물고기 방류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7월 24일 충주호 저수유역인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일원에서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어린 물고기(대농갱이 3만 마리, 붕어 9만 마리) 방류를 실시하였다.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붕어, 잉어, 메기, 동자개, 뱀장어, 쏘가리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토착 어종과 어민들의 선호어종을 중심으로 지난 해까지 어린 물고기 242만 9천 마리 방류와 인공수정란 2,200만 알을 수면이식 하였으며,
금번 방류한 어종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검사에 합격한 최상의 어린 물고기들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금성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 K-water 충주권관리단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여 보다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영옥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K-water 충주권관리단에서의 어린 물고기 방류는 우리 충주호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많은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뜻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이 이루어져 지역주민과 충주댐이 서로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린 물고기 방류 행사 후에는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주우면서 쾌적한 충주댐 환경조성에도 온갖 정성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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