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지원 등 총 9개 분야 35개 대책 추진
대전 서구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자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민생활과 직결된 9개 분야에 35개 대책을 마련했으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월동기 종합대책 소요 예산은 12억여 원이며, 이 중 9억 8천여만 원이 결식아동 급식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월동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게 된다.
종합대책 9개 분야는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안정적 연료 수급 및 안전관리 ▴생활 물가의 안정적 지도·관리 ▴농업재해대책을 통한 농작물 피해방지 ▴가축질병 방역대책 및 축산시설 피해대책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산불예방대책 ▴일자리 창출 등 서민고용 안정대책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관리대책이다.
이 중 어려운 이웃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세부 대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시설 월동기 관리실태 점검, 경로당 난방비 지원, 노숙인 의료구호 사업 등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전담 T/F팀 구성,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 운영,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등이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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