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선정 제1회 현도서각농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노균)는 28일 오후 축제주행사장인 오박사마을 체험관에서 민양기 충청대교수,우동환 청주시농촌정책과팀장,오현진 오씨대동회종친회장,혜철 스님,서구 문화원 이강춘 원장,조규식 세종세명라이온스클럽회장,송미자 송락 예술단장,고무열 청년유권자 연맹 운영위원장,송차연 시민인권센터 부소장,김병화 시민인권센터 사무총장,지봉학 인권센터 정책위원장,양태창 세계노인신문사 대표,양희일 울림서각회장,이명순 방송인,오상진 시목리장.오대영 오박사촌 운영위원장,김진국 세종시자연보호회 사무처장,박귀복 한솔농원 원장등 축제추진지원단과 마을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교육 및 회의를 개최 한다.
이축제는 농촌주민들이 도-농교류를 활성화와 마을 주민간 공동체 복원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가꾸고자 정부에서 유망 축제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주민들에 흥을 바탕으로 즐거운 한마당으로 준비하는 농촌 축제다.
윗동네와 아랫동네로 나누어 개최 되는 공동체 줄다리기와 지게윷놀이는 이축제의 백미가 될것이다.특히 국가무예 태권 ‘무’ 경연,어린이 농촌경관 미술대회,전통서각 체험,장승세우기, 탁본체험,향토음식 경연대회등 칠석놀이를 겸하여 8월20일~21일(양일간) 오박사마을에서 마을주민,출향인사, 자매결연기관,시민사회단체,다문화가족등이 참여하여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개최 된다.
현도서각 농요 축제는 국가중요 무형문화제 106호 전통 각자장 예능보유자인 철재 오옥진선생의 고향에서 마을노인들과 부녀자들이 겨울철 여유시간에 제작한 전통 서각등을 전시하며, 4백년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마을 문화유산인 지게윷놀이와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요풍물단의 길놀이가 축제의 중요 프로그램으로 개최 된다.
이날 자문회의를 계기로 축제프로그램, 홍보, 진행,안전,먹거리,참여거리,볼거리,주차,체험등을 확정 하고 본격적으로 축제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칠석날의 의미를 살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상징으로 도시민과 농촌주민이 서로 생상 참여하는 전국지개윷놀이대회와 줄다리기대회가 축제를 신명나게 할 것이다.
오위원장은“ 메르스와 가뭄을 이겨난 우리 농촌주민이 힘을 모아 만들어 가는 축제에 도시민들께서 재능기부등으로 힘을 보태니 함께하는 우리농촌운동이 실감이 난다”며“첫 축제로 부족한점이 많겠지만 자문교수님들의 지도를 받아 흥이 넘치고 신나는 축제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제 전문가인 민교수등을 초청하여 축제 자문을 받고 마을주민이 신명나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작지만 내실잇는 축제가 되도록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출향인사들과 향토학교총동창회,인권시민단체,농민단체,새마을회,재능기부단등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돕거나 참여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웃 대전과 세종,청주의 도시민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단이 축제를 유무형으로 지원하고,농촌에서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과 칠석음식을 제공 한다.특히 현도 한솔 농장에서 자연농법으로 수확한 복숭아를 축제기간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20일저녁 개최되는 작은 음악회는 농촌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할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