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청주∼오창산단 간 도로 부분 개통
청주시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25일 착공에 들어가 현재 16%의 공정률로 26개월 이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공책임을 맡은 ㈜대우건설에서는 공사를 신속하게 완료하기 위해 총 3공구로 나눠서 하고, 분양계약 기업과 투자자들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개별 필지별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산단을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충청북도에서 국비 807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에서는 조성사업 준공 기간이 2017년 8월임에도 불구하고 시의 요청으로 이 도로를 청주 산단까지 연내 부분 개통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청주∼오창산단 간 교통체증이 해소될 수 있어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대기업 투자유치로 LG생활건강과 MOU를 체결하는 등 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 분양률이 70% 이상으로 분양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대로 2017년 8월 말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을 준공하게 되면 하나의 신도시가 형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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