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이상수)는 하계방학을 맞아 15. 7. 27 부터 8. 18.까지 성・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내외 범죄 취약지를 순찰하는「우리 아이 지킴이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우리 아이 지킴이단」은 경찰・교사・학생・학부모・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民·警·學 합동 순찰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교 중 방과 후 수업을 실시하는 10개교를 선정, 하교시간대 협력단체(녹색어머니회・청소년육성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및 교사・경찰과 그 가족이 학교 내외를 집중 순찰하여 부모와 자녀간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고, 지역 내 학교폭력·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 중 중·고교 자녀가 참여 할 때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최대한 많은 가족이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세종경찰서 이상수 서장은, “하계 방학을 맞아「우리 아이 지킴이단」같은 民·警·學 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성・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안전한 세종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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