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28일 벌곡 종점유원지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3개 딸기관련단체 공동 주최로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 발전을 위한 3농혁신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딸기연구회, 딸기수경재배연구회, 친환경딸기협의회 등 관내 딸기관련 농업인 단체 화합과 우량 딸기묘 생산 및 적기 정식을 위한 회원 간 기술 교류,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점 해결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박종대 딸기팀장의 주도하에 영농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시간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재능발표 및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수입농산물이 딸기 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 등 최근 경향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져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이태우 소장은 “고품질 친환경 딸기 생산으로 겨울철 대표작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봄철에는 수확체험으로 상품화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센터에서도 관련기술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