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다문화가족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마무리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매주 월요일,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7주 동안 운영한 ‘부부가 함께하는 행복의 다리를 건너’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가족 간의 문화적 차이 등으로 정서적 고립감에 있을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을 위하여 7쌍 14명의 부부가 참여, 원만한 가족 소통과 행복에 대한 교육, 원예요법, 웃음치료, 정신건강 바로알기 등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에게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한국생활에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주지 못했는데 교육을 통하여 즐거워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니 나에게도 새로운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뿐 아니라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사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830-24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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