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2박3일간 2회기에 걸쳐 신규교사 대상 ‘행복첫걸음 에듀힐링캠프’와 경력교사 대상 ‘행복동행 에듀힐링캠프’로 나누어 소규모의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캠프는 Tee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NLP전략연구소에서 주관하여 운영하고, 심리검사도구 역시 업무협약을 맺은 MBTI연구소의 검사지를 활용한다.
‘지금 그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힐링캠프는 교사의 내면적 성찰과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내가 변화하는 법, 개인적인 병을 치유하는 자기긍정법 등에 대한 탐색 및 습득에 있다.
이 번 캠프에서는 자기인식, 정체성 탐색, 존중감 회복, 공감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여행 시간을 갖게 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자신의 성향에 대한 탐구를 위해 심리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출발하기 전 자신의 내면에 대한 탐구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독서 활동도 진행하였다.
‘행복첫걸음’ 캠프에 참여한 대전00초등학교 최○○ 교사는 “대전에서 멀리 떨어진 공간에서 동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한 학기동안 힘들었던 감정을 다독이고 싶어요. 캠프에서 마음을 단단하게 할 수 있는 큰 힘을 얻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좋겠어요.”라며 캠프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에듀힐링캠프에 참여하여 마음여행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행복한 대전교육의 씨앗이 또 터져서 퍼져 나가는 느낌을 가졌다. 앞으로 더 많은 선생님들에게로 행복 씨앗이 퍼져 나갈 수 있게 힐링캠프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