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어린이집 아동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증평군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들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7월 20일부터 3주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의 취업여부를 점검·확인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공립증평주공어린이집 외 20개소의 대표자, 원장을 포함한 모든 보육교직원과 특별활동강사 등 280여명으로, 어린이집에서 사실상 근무하는 자에 대해 괴산경찰서와 연계, 일괄 성범죄 경력 조회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15년 보육교직원 성범죄 경력자 취업 점검계획에 따라, 성범죄 경력자의 취업여부는 물론, 임용 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경력조회 실시 준수여부, 대표자의 성범죄 여부를 조회함으로써 신뢰받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연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2014년도는 점검결과 성범죄 경력 취업자가 없었으며, 군은 2015년도 성범죄 경력 조회 결과 취업제한 대상자가 근무하고 있는 경우 즉시 해임 조치시키고 설치·운영자가 취업제한 대상자일 경우에는 인가 취소 등 관련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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